안녕하세요
교육멘토 두리쌤입니다!
오늘은 9월 학기제에 대한
내용을 말씀 드리려 해요.
먼저 9월 학기제란
초중고교부터 대학까지
9월부터 새 학년을
시작하는 제도로
미국과 유럽, 중국까지
전 세계 기준으로 현재
자리를 잡고 있어요.
그럼 우리나라는 왜
9월 학기제가 아닐까요?
우리나라는 일제강점기를 겪으며
일본의 4월 학기제가 정착되었고,
이후 5.16 군사정권 때 신학기가
3월로 변경이 되었어요.
그리고 1962년부터
현행 3월 2학기제가 확립되었고,
지금까지 쭉 이어져 오고 있어요.
다만, 현재 OECD 소속 국가 중
한국과 일본만 3월 학기제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이전부터 9월 학기제를 시도하려
했던 적이 몇 번 있었지만
경제적, 사회적 부담으로 인해서
무마가 되어 왔어요.
한국교육개발원의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학제 개편 비용이 8조~10조원에 달할
것이라고 예측했으며,
9월 학기제를 도입할 경우엔
수능 시험 일자와 기업의 채용 시기도
조정이 필수적이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개학이 연기되는 기회를 활용하여
9월 학기제를 도입하자는 이야기가
요즘 나오고 있어요.
현재 개학이 세 차례나 연기 되었고,
온라인 개학이 예정되어 학사일정에
혼란이 가중된 현재 상황에 따라
9월 학기제의 제도화가 다시
언급이 되고 있어요.
하지만 정부에선 현재 상황에서
9월 학기제 시행을 논의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내용인데요.
앞으로 9월 학기제가 시행될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아요.
지금까지 9월 학기제에 대한
내용에 대해 설명 드렸는데요.
학기제의 변경도 중요한 문제지만,
하루 빨리 학생들이 제대로 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이
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