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대기업 중고차 매매시장 진출 연내 허용할 듯

728x90
반응형

 

현재 중고차 매매시장은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지정되어 대기업의 진출이 어려운 업종이었으나, 관할 부처가 내달 중고차 매매업의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 여부를 결정한다고 발표해 차량 업계가 주시를 하고 있습니다.

관할 부처인 중소벤처기업부가 완성차 업계와 중고차 매매조합 등 이해당사자와 의견을 조율하여 대기업 중고차 매매시장 진출 건을 확정 짓겠다는 방침인데요. 동방성장위원회가 부적합 판단을 내렸고, 여론도 대기업 진출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만큼 연내 허용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그 동안 중고차 매매시장이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지정되어 오면서 구매자들이 피해를 보는 상황이 많이 발생했죠. 근거로 중고차 매매업자를 차팔이라는 비속어로 부르고 있는 점과 유튜브 등 여러 플랫폼을 통해서도 확인을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점도 일반 시민들도 대기업 중고차 매매시장 진출을 환영하는 한 가지 이유라고 생각할 수 있겠네요.

 

 

대기업 중고차 매매시장 진출이 확정된다면 어떤 점들을 기대할 수 있을까요?

 먼저 가격 경쟁력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시장 참여자들이 많아지는 만큼 가격면에서도 경쟁이 발생할 거고, 그로 인해 지금보다 저렴한 가격에 중고차를 살 수 있을 거라 생각이 됩니다.

 두 번째는 품질과 A/S입니다. 현재 신뢰할 만한 기업이 없고, 이에 따라 낮은 품질과 거의 없다시피 한 A/S로 인해 많은 구매자들이 피해를 호소하고 있죠. 이미지가 중요한 대기업이 진출한다면 이러한 점도 적어질 것으로 보이네요.

 마지막은 허위 매물 감소와 온라인 구매 전환을 생각해 볼 수도 있습니다. 지금은 업체를 신뢰할 수 없고, 주변 피해 사례도 들리기 때문에, 직접 차를 보고 구매하는 경우가 많죠. 대기업이 진출해서 신뢰도와 A/S 환경이 좋아진다면 온라인으로도 중고차를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중고차는 직접 타보고 구매하는 것이 좋겠죠~?

 

 

이상으로 대기업 중고차 매매시장 진출과 관련된 얘기를 해보았습니다. 물론 대기업이 진출하면 또 다른 문제가 생길 수도 있겠으나, 여러 좋지 않은 얘기를 들어온 일반 시민으로써 대기업의 진출이 반겨지네요.

여러 상황을 고려해서 일반 구매자들에게 더 좋은 환경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728x90
반응형